난 잠에 예민한 사람이다. 돌이켜보면 수술보다 5일 입원한 게 더 힘들었다. 옆 사람들은 코골지 이갈지 새벽에 불키지ㅜㅜ 세상 적응 안대ㅠㅠ 집 가고 싶은 욕망이 폭발한다.. 입원 기간 중간중간 피검사와 CT 검사등 여러개를 했다. 그렇게 5일이 지나 퇴원을 하게 되었고 퇴원비용는 장난 아니게 나왔다 그렇게 많이 나올지 몰랐는데... 부모님한테 효도합시다~~!! 갑상선암 진단받고 나서는 산정특례가 되어서 병원비는 이제 저렴하다. 그리고 세법상 장애인 증명서가 나와 연말정산 할 때도 혜택도 있다. 후덜덜한 금액... 시간이 지나 요즘은 6개월에 한 번씩 피 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하고 있다. 수술 이후로는 매일 아침 씬지로이드 라는 약을 복용하고 있으며 의사선생님께서는 5년 뒤 경과를 보고 더 ..